故 김수환 추기경 - 추모 게시판
2009-03-29 10:28 pm
님 떠나시던 날 김오순 | 1850
    님 떠나시던 날
       
                         김오순
       
      천사같은 님 떠나시던 날
      슬픔의 안개 온 대지를 덮고
      천지에 고아가 된 영혼들의
      가슴에서 흐르는 슬픈 눈물
      하늘의 비가 되고 눈이 되어
      모든 이를 울리고 있네.
      온 누리를 적시고 있네.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아낌없이 다 주고 가신
              그 크고 위대한 님의 사랑에
              끝 모를 기적의 긴 물결
              이 땅의 강이 되고 바다가 되어
              모든 이를 이어 주고 있네.
              온 누리를 감싸 주고 있네.
                      
                   
                        사랑과 나눔 용서와 화해
                        외침의 메아리 우주를 돌아
                        종교를 초월한 지침이 되고
                        구름도 머물다 간 그 자리에
                        거룩한 십자가 님을 안으니
                        모든 이의 희망이 되었네.
                        온 누리의 빛과 소금 되었네.




                        사랑 합니다.추기경님...♣-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