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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60주년, 내적·외적 복음화 구현

재생 시간 : 00:00|2023-04-13|VIEW : 229

[앵커] 수원교구가 오는 10월 7일 교구설정 60주년을 맞습니다. 교구는 설정 6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를 꾸려 다양한 기념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상도 기자가 ''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 위원장 이성효 주교를 만나 60주년의 의미, 그리고 주요 사업과 중점 추진과제가 무엇인지 들어봤습니다.[기자] 1963년 10월 7일 서울대교구에서 ...

[앵커] 수원교구가 오는 10월 7일 교구설정 60주년을 맞습니다.

교구는 설정 6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를 꾸려 다양한 기념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상도 기자가 ''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 위원장 이성효 주교를 만나 60주년의 의미, 그리고 주요 사업과 중점 추진과제가 무엇인지 들어봤습니다.

[기자] 1963년 10월 7일 서울대교구에서 분리 설정된 수원교구는 한강이남 경기도 지역을 관할합니다.

설립 당시 본당 수 52개, 신자 수는 4300여 명이었지만 올 4월 현재 본당 수 222개, 신자 수는 94만여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본당과 신자 수로 볼 때 설립 60년 만에 명실상부한 한국 천주교회의 제2교구가 됐습니다.

교구 설정 60주년을 기념하는 미사는 10월 6일 주교좌 정자동성당에서 봉헌됩니다. .

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성효 주교는 "위원회 활동은 수원교구 시노달리타스의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효 주교/ 수원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준비위원장> 9741(05) 02:18~02:41(23초)
"60주년 준비위원회가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교구가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한 재도약의 발판이 되리라 생각하고요."

준비위원회는 이를 위해 올해 중점 과제로 내적 복음화와 외적 복음화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내적 복음화의 구체적 영역은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다가오는 이 시대의 사목적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 ''성직자들의 영적 성숙을 위한 사제연수’, 그리고 ''성소 감소 해소를 위한 노력’입니다.

외적 복음화를 위해서는 대 사회적 복음 선포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생태환경사도직’과 ''변방사도직’을 택했습니다.

<이성효 주교/ 수원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준비위원장> 9741(05) 06:18~06:45(27초)
"찬미받으소서 7주년을 맞아서 교구에서 결의했던 생태환경위원회에서 하고 있는 것을 점검하고 특히 이번에 변방사도직위원회가 결성됐습니다. 소외된 계층들, 그리고 가난한 약자를 위한 그러한 사목을…"

준비위원회는 60주년을 기념해 성음악 축제, 로고 제작, 온라인 사진전 개최, 찾아 가는 여름 성경학교, 60주년 관련 기록물과 유물 수집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사업은 수원교구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역사자료 수집입니다.

<이성효 주교/ 수원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준비위원장> 9741(05) 09:01~09:22(21초)
"교구 홍보국은 본당과 성지, 신심 단체 및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교구 관련 역사자료를 한 곳으로 모으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료를 체계적으로 기록보관하기 위해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기로 했고요".

그러면서 이 주교는 "새로운 60년을 위해 준비할 게 많지만 가장 중요한 건 신앙의 성숙"이라며 "성경과 전례에 바탕을 둔 신자들의 신앙생활이 그 외 다른 교회 활동들과 연결돼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온 교구민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성효 주교는 한국교회에서 수원교구가 어떤 자리매김을 해야 할 지에 대해서는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말로 대신했습니다.

<이성효 주교/ 수원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준비위원장> 9741(05) 15:20~15:35(12초)/ 16:10~16:25(15초)
"만일 주님께서 주님의 자비에 힘입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주님께서 맺어주신 내 형제들을 위해 행하라고 말씀하시면 나는 절대로 이 책임을 회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교구가 아우구스티누스의 이러한 자세로 한국 교회에서 설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CPBC 이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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